제 51 과 영계를 보는 책 요한계시록(1)
2024년 12월 12일조회 5
제 51 과 영계를 보는 책 요한계시록(1)
성경본문 : 요한계시록 4 : 1∼11
외울말씀 :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소리 같은 그 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 에 마땅히 될 일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계 4:1)
부를찬송 : 545장, 289장, 291장
외로운 밧모섬, 적막만이 폭풍처럼 몰려오는 외딴 섬이었으나, 사도 요한은 외롭지도 않고 적막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기쁨충만 은혜충만 말씀충만의 삶을 살았으니 영적 세계를 계시를 통하여 보았기 때문이다. 밧모섬에 인간은 없었으나 주님은 계셨고, 먹을 것, 입을 것, 생필품은 없었으나 주의 음성이 있었고 성령의 역사와 천사의 보호가 있었던 것이다.「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 4:4)는 말씀을 실종시키신 역사라 하겠다.
첫째 본서의 명칭
요한 계시록의 이름은 1:1절의 증거와 성격에 따라 붙여진 것이다. 헬라어 성경은 '아포칼리시스 이오안누(요한 계시록)란 표제로 되어 있다. 구성은 전체 22장, 404절이다. 핵심장은 19장/그리스도의 재림이다. 핵심절은 1:17-19절이며, 핵심단어는 이긴다(2:7, 11, 17, 26/3:5, 12, 21)이다. 주제에 의하여 책이름을 짓는다면 ① 최종 완성의 책 ② 승리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책 ③ 영계를 보는 책이다.
☞ 계 1:1
둘째 본서의 기록 연대
어떤 사람들은 본서의 기록 연대를 네로 황제의 통치 초기인 A.D 60년대일 것으로 간주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들을 고려한다면 이 시기는 너무 이르다. 그리고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 유배된 것이 도미티안 황제(A.D 81-96)때 있은 일이라는 견해가 일반적이므로, 본서의 기록 연대 역시 그 무렵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더구나 본서에 언급되는 소아시아 7교회가 상당히 성숙한 단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본서가 A.D. 60년대에 기록되었다고 보기에는 더욱 문제가 있다. 그러므로 본서의 기록 연대는 도미티안 황제의 통치 말기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기록 장소는 에베소로 보는 것이 타당하리라고 본다. ☞ 계 1:3
셋째 본서의 기록 목적
사도 요한은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에게 황제숭배를 배격하기 위하여 극단적인 경우가 임박하였음을 알리고 있다. 그는 사단이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여 성도들로 하여금 신앙을 버리거나 타협하거나(순교) 죽음을 택할 경우까지 설명하였다. 그 때에도 신앙을 고수하며 최후승리를 위하여 싸울 것을 권면하였다. 즉, 전투적 지상교회의 역할을 감당토록 하였다.
사도 요한은 ① 자신의 본 것(그리스도의 환상) ② 앞으로 당할 교회의 혼란(아시아 7교회) ③ 장차 될 일 즉, 심판, 환란, 재림, 천년왕국, 영원한 나라를 알려주며 그리스도의 나라, 신천신지(新天新地)를 사모하도록 하였다.
또한 유대 계시문학들이 암흑시대에 한줄기 소망의 빛을 던져 주었다면 본서는 그것 뿐 아니라 유대 계시문학에 결여되었던 도덕적 진실함을 성도들에게 불어넣어 준다. 사도 요한은 독자들이 그의 예언에 기록되어진 것들을 지킬 것을 열망하였다.
☞ 계 1 : 18-19
넷째 본서의 주제의 핵심사상
본서는 예언의 책이다. 본서는 특별히 이 당에 그리스도의 통치가 실현되는 것을 반대하고 거부하는 수많은 사도가 사단에 의해서 반복되고 증가할 것을 강조한다. 본서는 이러한 갈등을 명백히 밝힘으로써 결국 약의 세력이 전멸되고 그리스도의 영원한 왕국이 성취될 것을 선언한다. 이와 같이 끊임없는 갈등은 최후의 백보좌 심판에서 종식되고, 새 예루살렘의 출현과 더불어 영원한 세계가 시작될 것이다. 본서는 "저희가 어린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양은 만주의 주시오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라"(17:14)라는 말씀으로 성도의 승리를 두드러지게 묘사하고 있다. 어쨌든 본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가 그 주제요(1:1) 아래와 같은 문제들이 그 주제들로 등장되고 있다. ①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 ②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목적, ③ 박해 중에서까지 그의 교회에 임재해 주심, ④ 구원받은 자의 승리, ⑤ 하나님의 심판이다. 그리고 핵심사상은「승리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다. 또한 이 책은 구속계시의 완성을 설명하며 인류의 종말과 세계적 종말을 설명하여 준다. 창세기의 시작이 요한계시록의 완성으로 오메가의 책이다. ☞ 계 19:15-16
다섯째 본서의 수신자
본서의 수신자는 일단 사도 요한이 본서를 기록할 당시에 살았던 신자들임을 의심할 수 없다. 그러나 본서는 그 당시의 신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의 성도들에게도 동일하게 주어졌다는 사실을 무시해서는 안 될 것이다.
(1) 사도 요한 당시에 교회가 받은 환난은 모든 세대의 참된 신자들이 당하고 이겨내야 할 환난의 예표이며(딤후 3:12), 환난의 절정은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에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마 24:29-31).
(2) 본서에 나오는 인 재앙, 나팔 재앙, 대접 재앙은 특정한 기간에만 일어날 것으로 제한시킬 수 없으며, 오랜 세월을 두고 실현될 만큼 광범위한 사건들이기 때문이다.
(3) 본서의 전반부에 언급되는 소아시아 일곱 교회 역시 단순히 그 당시에 존재했던 교회일 뿐만 아니라 전체 교회의 대표격으로서, 일곱 교회에 주신 교훈과 책망은 모든 세대의 교회와 성도들에게 교훈과 위로를 주기 때문이다.
(4) 더욱이 본서는 시대를 초월하여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미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1:3)고 선언하고 있으며, 특정한 시대에 국한하지 않고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한다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2:18). ☞ 계 1 : 11
여섯째 본서의 가치
본서의 가치는 목적이나 주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본서는 주로 아래와 같은 사실을 소개해 주고 있다.
1. 주 예수님을 계시하여 준다..그의 본성과 활동과의 관계의 계시이다. 그는 본성에서 주시오. 말씀이시요. 알파와 오메가요, 양이시오, 사자시며 새벽별이시다. 그는 활동에서 교회를 연단하신다. 유대인을 회복하시며 세상을 심판하신다. 그와 신자와의 관계는 아버지, 성령, 천사, 성도, 죄인 등이다. 그는 하늘과 땅과 지옥에 관계하신다.
2. 현재 충성자에 대한 계시이다..본서는 교회와의 관계(1-3장), 하늘 나라의 질서(4-5장), 배교와 세계 천년시대(6:19:10), 그리고 새 예루살렘과의 관계에서 그리스도가 그 중심이시다. 이 그리스도는 과거의 언제 어디서나 현재의 오늘에서나 동일하시다. 그리고 영원히 내일에서 같으시다. 그는 어제의 선지자, 오늘의 제사장, 그리고 내일의 주이시다.
3. 역사의 시초와의 관계 계시이다..온 시대를 통하여 그 투쟁을 그치지 않고 옳고 그름, 빛과 어두움, 진리와 오류, 의와 부정, 거룩과 죄, 천국과 지옥, 그리스도와 사탄 사이에 힘에 격렬한 전쟁이 있다. 본서는 옳음, 빛, 의, 거룩, 하늘,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이기실 것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본서는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궁극적 승리가 곧 성도들의 승리임을 소개하여 주므로 환난과 시련 중에서 위로와 소망과 큰 용기를 준다.
해리슨이 지적한 것처럼 본서는 에덴의 비극이 그 배경이나 승리로 그것이 삼켜졌으며 속이는 자요 시험자인 마귀가 파멸되고 진노가 사라졌으며 이제 금지된 생명나무로 우리가 가까이 갈 뿐이니라 하늘나라의 아름다운 경지로 구속받은 자들이 들어가는 승리와 축복이 넘치는 값진 계시이다.
☞ 계 2 : 4
맺는말
본서의 개론으로 ① 본서의 명칭, ② 본서의 기록 연대, ③ 본서의 기록 목적, ④ 본서의 주제와 핵심사상, ⑤ 본서의 수신자, ⑥ 본서의 가치를 본과에서 공부하였다. 우리는 성령의 은혜로 본서를 통하여 영계를 보는 눈을 가지자. 지상세계의 종말이 불 보드시 보이고 있으니 영원한 세계를 바라보고 믿음으로 승리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