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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8 과 진리 실천의 책 요한3서

2024년 12월 12일조회 6

제 48 과 진리 실천의 책 요한3서

성경본문 : 요한3서 1 : 1∼15

외울말씀 :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靈魂)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凡事)에 잘되고 강건(强健)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3서 1 : 2)

부를찬송 : 434장, 208장, 289장

본서는 빌레몬서와 같이 사신(私信)으로 장로의 친구 가이오에게 보낸 것이다. 아마도 그는 요한의 전도를 통하여 개종한 사람으로서 다른 교회의 지도자였을 것이다.

저자는 이 가이오와 전도자들을 후대한 것을 칭찬하고 이렇게 전도자를 영접하는 교인들을 제명한 바 있는 감독의 자리를 탐내고 사도의 훈계를 저항하는 디오드레베를 꾸짖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데메드리오(본서 지침자나 혹은 순회 전도자)에 대한 추천사와 사도 일행의 문안을 전하고 끝맺는다.

그러면 이제 좀 더 자세히 본서에 관하여 알아보자.

첫째 요한3서에 대한 개론

1. 본서의 명칭..그리스도인들의 가장 큰 맹점이 있다면 그것은 ① 으뜸되는 것과 ② 미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에게 대한 무관심이다.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나 영접할 은혜가 족해야 된다.

본서는 ① 그리스도인의 접대에 관한 책이며 ② 범사에 강건한 믿음의 책이다. 책이름은 사도 요한의 이름을 따서 기록하였다. 헬라어 성경은 '이오아누에프스톨레감마(요한3서)라는 표제로 되었다. 구성은 제1장, 15절로 되었다.

2. 본서의 저자..본서의 저자는 이미 요한이서의 언급대로 사도요 장로인 요한이다.

(1) 외증〓무라토리 정경(Muratorian Canon)은 본서를 사도 요한의 저작으로 보고 정경으로 받았으며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Clement of Alexandria)도 사도 요한이 큰 서신(요한복음) 외에 작은 서신들(요한 1, 2, 3서)을 썼음을 암시하였다. 또 디오니시우스도 본서를 수납했다.

(2) 내증〓본서도 저자 자신을 장로(〓호 프레스부테로스)로 불렀다. 그래서 사도와 장로 사이를 구분하는 이들이 다른 저자를 생각하기도 하나 사도 베드로가 자신을 장로로 부른 것을 보면(벧전 5:1) 여기서 호칭이 문제될 것은 없겠다.

그 밖에도 본서는 요한1서와 요한2서와 용어상의 공통점이 현저하여 동일 저자의 작품임을 말해주고 있다. 예를 들면 진리(요3서, 7회, 요1서, 9회, 요2서, 3회), 하나님께로 남(요3서, 11절, 요1서 4:4, 6, 7절), 얼굴을 대하여 말하기를 원함(요3서, 14절, 요2서, 12)이다.

3. 본서의 수신자..본문의 1절은 말하기를 "장로는 사랑하는 가이오..에게 편지하노라"고 하였다. 따라서 본서의 수신자는 '가이오'이다. 그러나 그 가이오가 누구인지 우리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아마도 당시의 교회에서 성실하게 신앙 생활했던 사람 중 한 명일 것이다 라는 추측만 할 수 있다.

4. 본서의 기록 연대 및 장소..본 서신은 요한일서, 이서보다는 약간 후기에 기록되었다. 이렇게 추측할 수 있는 이유는 본 서신이 요한일서와 이서에서 거듭 강조했던 영지주의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도 요한은 요한이서를 쓴 후, 에베소서에서 A.D 90-95년경에 본 서신을 기록했던 것으로 보인다.

5. 본서의 기록 목적..사도 요한은 가이오의 선행과 대접에 은혜로움을 기억하여 그를 칭찬하였으며 축복하였다. 그와 반대로 으뜸되기를 좋아하고 늘 순회 전도자들을 푸대접하였던 디오드레베의 악행을 지적하였다. 교만에서 발생되는 문제는 타인을 소홀하게 대접하는 것이다. 즉, 무관심의 외식이 발생된다. 따라서 축복을 받지 못하는 일이며 순회 전도자의 전도활동도 장애를 준다. 그러므로 가이오에게 그들(순회 전도자들)을 영접하고 대접하라는 목적으로 본서를 기록하였다.

6. 본서의 주제와 핵심사상..요한3서의 주제는 '영혼의 건강'과 '주의 종들의 영접'이다. 영혼의 건강은 진리 안에서의 행함에 있고 주의 종들(순회 전도자)을 영접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마땅한 의무임을 알려준다. 그리고 그에 따른 본(本)을 삼으라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길이시다. 그의 길을 영접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로 인식해야 된다. 전도의 길 복음의 길을 돕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이며 건강한 일이다. 따라서 핵심사상 '그리스도의 길(진리)을 예비하고 실행하라!'이다.

7. 사도 요한은 어떤 인물인가?(John, 주께서 사랑하는 자)

① 주의 사랑하는 제자 요한은 갈릴리 출신 어부였다(막 1:19-20).

② 주의 사랑하는 제자 요한은 세베대와 살로메의 아들이다(마 27:46).

③ 주의 사랑하는 제자 요한은 형제 야고보이며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마 10:2).

④ 주의 사랑하는 제자 요한은 보아너게(우뢰의 아들)의 별명을 가졌다(막 3:17).

⑤ 주의 사랑하는 제자 요한은 예수님께 가장 사랑받던 제자였다(요 19:26).

⑥ 주의 사랑하는 제자 요한은 야고보, 베드로와 함께 활동하였다(마 17:1-8, 26:37).

⑦ 주의 사랑하는 제자 요한은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를 봉양했다(요 19:26).

⑧ 주의 사랑하는 제자 요한은 요한복음, 요한 1, 2, 3서 계시록의 저자이다.

⑨ 주의 사랑하는 제자 요한은 복음을 위해 박해를 받아 밧모섬으로 유배되었었다(계 1:9).

⑩ 주의 사랑하는 제자 요한은 순교하지 않고 사도들 중 오직 혼자만 와석종신하였다. ☞ 요3서 1 : 3-4

둘째 요한3서의 본문 약해

이 편지는 가이오라는 개인에게 보낸 사사로운 편지로서 여행하면서 가르치는 선생들에 관련된 교회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가이오는 그들의 호의로 대접했음에 반하여 한 교회의 자기를 주장하는 지도자인 디오드레베는 그들을 영접하기를 거절했다. 요한은 디오드레베를 책망하면서 그의 사도적 권위를 드러내고 있다(10절). 그 자신이 여행하면서 가르치는 선생이었는지도 모르는 데메드리오가 아마도 이 편지를 가이오에게 전달했을 것이다.

1. 본서의 수신자 가이오(1-8)..◎ 말문을 여는 인사말(1-), ◎ 가이오의 덕망(2-8), 사도 요한의 간절한 기도(2), 그의 경건한 생활(3-4), 교역자들에 대한 그의 따뜻한 대접(5-8)

2.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9-11)..◎ 그의 이기적인 야망(9-), ◎ 그의 이기적인 행위(10-11)

3. 데메드리오를 소개함(12)..◎ 디오드레베와 대조적인 칭찬 듣는 인물, ◎ 본서의 지참자인 듯 함.

4. 결론짓는 말과 축도(13-15)..◎ 글로 의사전달보다 면대하여 정담을 나누기를 원함(13-14), ◎ 평강의 축복과 문안의 축복으로 끝을 맺는다. ☞ 요3서 1 : 11

셋째 요한3서의 신학적 용어해설

1. 영혼ㆍ범사ㆍ강건의 복(2)..「영혼의 잘됨」은 심령, 마음 신앙적 축복을 뜻하며 가장 근본적인 복을 뜻한다.「범사의 잘됨」은 영혼의 잘됨의 결과로 맺은 열매의 복이다. 우리의 근본이 복을 받으면 결과로 범사가 형통케 되는 것이다.「강건의 복」아마 가이오가 병중에 있는지도 모른다. 건강의 복도 귀한 복이다. 역시 영혼의 잘됨과 관계가 있는 복이다.

2. 진리 안에서 행함(3-4)..「내 자녀들이」즉 요한의 가르침의 혜택을 받은 자들을 나타내고 있는데 아마도 그들은 요한이 그리스도께로 인도했을 것이다. 이들의 장점이「진리 안에서 행함」이다. 이 뜻은 진리의 실천을 의미하며, 2절의 삼대 축복도 진리실천의 믿음에 주어진 것임을 인식케 한다.「진리 d나에서 행하는 믿음」참으로 귀한 것이다.

3. 선한 것을 본받음(9-11)..전제가 약한 것을 본받지 말라는 것이니,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의 악행을 본받지 말라는 뜻이다. 그의 악행은 교만, 사도들을 대접치 않았음, 폄론, 접대한 교인들을 추방한 악해이었다. 이런 악행은 교회를 파괴하는 사탄의 앞잡이다.「선행을 본받음」은「진리 안에서 행함」이라 하겠다.

☞ 요3서 1 : 10

맺는말

사도 요한과 가이오와의 관계가 오늘날 교역자와 성도의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 교역자는 성도들에게「영혼이 잘 되고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하기를 원하는 축복」을 마음껏 빌어주고, 성도는「진리 안에서 행함」으로 교역자를 기쁘게 해드리는 신령한 상부상조가 가장 그리워지는 때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