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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9 과 교회사역의 책 고린도후서

2024년 12월 9일조회 8

제 29 과 교회사역의 책 고린도후서

성경본문 : 고린도후서 4 : 7∼18

외울말씀 :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후 4:18)

부를찬송 : 245장, 493장

본서는 전서에 의해서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많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더 이상의 교훈을 주기 위해 기록되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본서에는 교리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잘못된 자들을 책망하는 내용만 있는 것도 아니고 변화된 사실로 인하여 기뻐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음을 감안할 때 이런 기쁨을 나타내고자 하는 사도의 의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핀들레이(Findlay)의 말처럼「억제하는 피끓는 정열을 가지고 설명하고 방어하며 항의하고 호소하며 비난하며 독설을 퍼부으며 위협을 퍼붓고 있다」고 전체적인 흐름을 지적하고 있다. 그러면 고린도후서는 어떠한 책인가?

첫째 고린도후서의 개론

1. 고린도후서의 명칭..고린도교회에 보내는 두 번째 서신이다. 이 서신은 바울의 자서전 성격이 있으며 목회의 고충과 결의의 심정이 내포되었고 진리를 위한 변화와 새로운 언약에 대하여 사역의 열정이 담겨 있다. 헬라어 성경은 '프로스 코린디우스베타'(고린도서 두 번재 책)이다. 전체 구성은 13장 256절이다.

2. 고린도후서의 저자와 연대..본서의 저자는 사도 바울이다(2:4), 기록연대는 주후 55∼56년 어간으로 볼 수 있다. 전서를 쓰고 난 후 가을경에 마게도니아에서 기록하였다.

3. 고린도후서의 기록 목적..바울은 그가 고린도 전서를 기록한(고후 2:12) 에베소에서 큰 위험 중에 있었다. 그리하여 그는 드로아로 갔으며(고후 2:12) 거기서 디도를 만날 것으로 기대하였지만 디도는 거기에 없었다(고후 2:13).

거기서 마게도니아로 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의 행동에 관한 좋은 소식을 가지고 온 디도를 만나 고린도 교회에 대한 염려를 덜고 크게 기뻐하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 고린도 교회에 대한 염려를 덜고 크게 기뻐하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 고린도 교회에는 그의 훈계와 경고가 필요한 일들이 남아 있었다.

(1) 그는 고린도 전서에서 언급한 범죄자에 대해서 너무 가혹하게 대할 것을 염려하였다(고후 2:5-11).

(2) 그는 예루살렘에 있는 가난한 성도들을 위해서 그들이 시작한 헌금에 고나하여 더 교훈해 주기를 바랐다(9:1-15).

(3) 그는 그를 비난하므로 스스로를 세우려고 했던 거짓 교사들을 대항하여 그의 사도직과 그 권위를 변호하려 하였다(10:10, 11:4, 3-5, 12:12, 13:3).

4. 고린도후서의 특징..본서의 특징은 바울 서신 중에서 가장 사적인 서신이라는데 있는데 이것을 들어 본서의 탁월성을 말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본서는 목회서신이 아니면서도 더 목회적인 서신이라는데 있을 것이다. 그는 고린도 교회의 신앙적인 위기가 해소되기 전에는 그 곳을 떠나지 않았던 것이다.

본서의 또 하나의 특징은 본서에서 사용하고 있는 용어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이다. 예컨대 본서는 약함, 슬픔, 위험, 곤고, 위로, 자랑, 진리, 목회, 영광 등의 낱말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은 본서의 성격이 바울의 다른 서신들, 이를테면 로마서나 갈라디어서 그리고 고린도전서보다 교리적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물론 본서에서도 약간의 교리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3:5-8). 그러나 이것도 그의 목회 임무와 특별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5. 고린도후서의 주제 및 중심사상..고린도에 있는 거짓 교사들이 바울의 첫 번째 편지에 화가 나서, 사람들을 부추겨서 바울을 반대하게 한다. 이 사람들은 바울이 변덕스럽고 교만하며, 외모와 말에는 볼품이 없고, 금전적으로 불성실하므로 사도의 자격이 없다고 주장한다. 바울은 이 상황을 처리하도록 디도를 보냈으며, 이로 말미암아 고린도후서를 보냄으로써 자기를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반대하는 소수 무리에게는 자신의 행위와 성격과 사도로 부르심을 변증함으로써 자신의 사도적 권위를 인정하려고 권고한다.

그러한 권위는 하나님의 임명이며, ① 하나님의 위로와 ② 환상과 계시들 ③ 그리고 성도의 기도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그러므로 ① 환란 ② 소망 ③ 승리의 단계고지를 점령하게 된다. 그런 와중에서 부득불 사역을 감당해야 되는 이유는 성도들을 온전케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본서 주제는 한마디로 해서 "그리스도를 위한 복음의 사역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복음사역 속에서 흐르는 중심사상은 (1) 화목하라! (2)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3) 거짓교사들을 삼가라! 특별히 사도 바울의 자서전격 사상이 깔려 있으니 ① 11:32, 33절에-광주리 사건 ② 12:1-4절에-셋째 하늘 사건 ③ 12:7절에-육체의 가시(안질) ④ 11:23-27절에-사역 중의 고난과 기근의 시절 등의 내용이다. ☞ 고후 11 : 28

둘째 고린도후서의 본문 약해

본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능력으로 묘사하고 있다. 복음의 사역자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한다. 그리하면 주님으로부터 참 만족을 얻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본서는 바울의 심정으로 읽고 연구해야 할 것이다.

1. 서언(1:1-2)..본서는 바울 사도의 평범한 인사와 감사로 시작된다.

2. 바울의 개인적인 관심사(1:3-2:13)..◎ 아시아에서 그가 겪은 고난의 목적(1:3-11), ◎ 그의 계획변경의 이유/자신의 변명(1:12-2:4), ◎ 범죄자에 대한 충고(2:5-11), ◎ 고린도교회에 대한 바울의 근심(2:12-13).

3. 바울의 복음 사역에 대한 번호(2:14-7:16)..◎ 복음의 원리/반 율법주의적 입장(2:14-3:18), ◎ 사단의 방해(4:1-18), ◎ 지상의 집과 천상의 집(5:1-10), ◎ 선교의 본질/화해의 사역자(5:11-6:10), ◎ 분리와 화목에 대한 호소(6:11-7:16)

4.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구제 헌금(8:1-9:15)..◎ 디도가 큰 역할을 함(8:1-15), ◎ 구제금 수집을 위한 준비(8:16-9:5), ◎ 주는 자의 축복/구제의 원리(9:6-15)

5. 바울의 사도적 권위 / 사도적 번호(10:1-13:10)..◎ 사도직의 정당성(10:1-18), ◎ 바울의 사역의 성격/자전의 이유(11:1-15), ◎ 거짓 교사들과의 차이점(11:16-33), ◎ 사도의 환상과 계시(12:1-10), ◎ 사도의 신임장/사랑과 관심(12:11-18), ◎ 악에 대한 경고와 거룩에 대한 권면(12:19-13:10)

6. 맺는말(13:11-13)..임마누엘의 축복과 모든 축도의 모델을 교시하였다.

☞ 고후 5 : 18

셋째 고린도후서의 신학적 문제

1. 새로운 피조물(5:l7)..재창조를 뜻한다. 창조에는 ① 무에서의 창조가 있고, ② 인력으로는 할 수 없는 것을 다시 재창조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우리 인간은 허물과 죄로 완전히 죽은 자들(엡 2:1), 인력으로는 회복의 가능이 전연 없는 자들이었는데 그리스도의 대속으로「새 피조물」「재창조」가 되어 천국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2. 구원의 회개(7:10-11).."회개"란 말은 헬라어로 두 단어로 번역되는데 단순히 자신의 길을 돌이키는 정도의 회개는 메타멜로마이(metamelomai)라 하는데 유다가 이런 식의 회개를 했고 이 구절에서 언급된 회개는 메타노이안(metanoian)으로서 완전한 뉘우침을 뜻한다. 어떤 사람이 자신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 돌아와 그리스도를 믿게 될 때 그는 참으로 회개한 자이다. 참된 회개가 가져오는 불가피한 결과는 영적인 문제들에 관심을 갖게 되고(11절) 죄를 미워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게 된다. 그리고 의를 위한 불타는 열정을 가지게 된다.

3. 셋째 하늘/낙원(12:1-5).."낙원"이란 단어는 신약에서 세 번 사용되었다. 고후 12:4절 외에 다른 두 구절은 눅 23:43절과 계 2:7절이다. 신약에서 이 단어는 하늘이란 말과 동의어로 사용되었다. 2절을 보면 바울이 셋째 하늘에 이끌려 올라갔음을 말한다. 첫째 하늘은 대기권이요 둘째 하늘은 별이 있는 우주를 포함하고 셋째 하늘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특별한 장소이다. 2절의 셋째 하늘과 4절의 낙원은 분명히 같은 장소이다. 바울은 여기서 그의 일시적인 경험이 실제로 있었던 일인지 아니면 요한이 밧모섬에서 본 환상(2절)과 비슷한 것인지 모르고 있음을 고백한다. 어떤 경우이든지 간에 사도 바울은 인간의 언어로 형용할 수 없는 말을 들었다.

4. 육체에 가시(12:7-10)..이 육체의 가시는 자주 발생하는 어떤 육체적 고통을 시사하는 것 같다. 학자들에 따라서 어떤 사람은 심한 두통이라 하고 어떤 사람은 눈병이라 하고 또 어떤 사람은 간질병 내기 말라리아라고 한다(갈 4:12-15). 그러나 바울은 그것을 하나님의 허락 하에 주어진 사단의 사자라고 보았다(그를 겸손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이 가시는 기도를 통해서도 낫지 않았다(고후 12:8).

☞ 고후 7 : 10

맺는말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로운 피조물 즉 재창조함을 받은 사도 바울은 자기 생명을 자기의 것으로 여기지 않고 오직 복음을 위하여 그리스도를 위하여 아니 몸된 교회를 위하여 사력을 다했음을 볼 수 있다. 우리의 충성도 사력을 다하는 충성이 되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