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역사인 사도행전
2024년 7월 16일조회 3
교회역사인 사도행전
성경본문 : 사도행전 1 : 6-14
외울말씀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 1:8)
부를찬송 : 179장, 178장, 180장
본서는 약속의 성령이 임하여 역사하심으로 오순절에 교회가 탄생하고 성령에 충만한 사도들이 어떻게 능력있게 복음을 전하고 또 어떻게 활동하여 당시 세계의 중심이었던 로마까지 정복하게 되었는지를 잘 묘사해 주고 있다. 본서는 성령에 관해서 많이 말씀하고 있다. 사실 본서는 성령으로 시작해서 성령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본서는 성령행전이기도 하다.
첫째 사도행전에 대한 개론
1. 사도행전의 명칭..사도행전은 다른 책과는 달리 수신자의 지명, 저자의 이름, 또는 내용에 따라 제목이 붙여지지 않았다. 헬라어 성경 본문의 제목은 '프락세이스'(행전)다. 역사의 인물의 기행을 요약하여 쓰는 말이다. 사실 사도행전은 세 명의 주인공이 있다. ① 베드로 ② 빌립 ③ 바울이다. 따라서 그들을 중점으로 초대교회(예수님 부활, 승천 후)가 형성되어 가는 초대교회 역사를 그리스도인들의 행적에 따라 기록되었다. 본문의 구성은 28장(1007절)이다.
2. 사도행전의 저자..사도행전 저자가 바울의 동료였다는 사실은 "울;"라는 말을 사용한 여러 구절을 보아 명백히 알 수 있다(16:10-17, 20:5-21:18, 28:16) 이 구절들을 보아 바울의 잘 알려진 동료가 누가 이외에 다른 사람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으며, 골 4:14과 몬 24절은 의사였던 누가임을 긍정적으로 지적하고 있다. 의학적 용어의 잦은 사용은 역시 이 결론을 입증한다(1:3, 3:7, 9:18, 13:11, 28:1-10).
바울과 함께 마게도니아인의 부름에 응답했던 누가는 약 6년 동안 빌립보에서 사역을 책임졌으며 후에 바울이 셋방에 감금되어 있는 동안 로마에 함께 있었다. 이 책이 기록된 것도 아마 이 마지막 기간동안이었음에 틀림없다. 만일 이보다 후에 기록되었다면, 로마 방화, 바울의 순교, 예루살렘의 멸망 같은 엄청난 사건들에 대한 언급이 생략된 것을 설명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다.
3. 사도행전의 저작 시기와 장소..본서의 저작은 전통적인 견해로 주후 63년경으로 본다. ① 누가가 바울의 서신에 대해 별로 알지 못하고 있는 점(주후 90), ② 바울의 죽음에 대한 어떤 암시도 없는 점, ③ 주후 64년에 네로가 로마를 불질렀는데 거기에 대한 아무런 암시가 없는 점, ④ 주후 66-70년의 예루살렘 멸망에 대해서도 암시가 없다는 사실을 들 수 있다.
그리고 본서의 기록 장소는 비록 본서가 바울이 로마에서 재판을 기다리는 중에 갑자기 끝맺고는 있지만 장소를 지적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우리는 본서의 내용을 보아서나 바울과 누가의 관계를 보아서 본서가 로마에서 기록되었다고 보는 것이 적절한 것이다.
4. 사도행전의 기록의 목적..사도행전은 ① 교회의 시작과 복음전파에 따른 회집 형태를 소개하고 ② 기독교의 역사성과 진실성을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변증하기 위함이며 ③ 유대교와 이교도에게, 로마와 헬라사회에 초대교회가 어떻게 대처하였는가를 알려주고 ④ 기독교 교회형성의 기초 지침서가 될 것을 의식하였으며 ⑤ 기독교의 박해 속에서 성장하고 승리하는 그리스도의 교회를 묘사하였다. 사도행전은 모임에서→모임으로 끝이 난다. 성령으로 모이고 성령으로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며 전파할 때 금하는 사람이 없었음을 끝으로 기록하였다.
5. 사도행전의 중요성..① 사도행전에서는 오순절날 성령 강림부터 바울이 로마에 도착하여 세계의 수도에서 복음을 전하는 데까지 기독교 전파에 대한 기록이 있다. 이 점에 관하여 자세히 말하면, 이것은 예수께서 지상에 계시는 동안 일을 시작하였고 부활하심으로 교회의 머리요 성령을 보내신 자로서 계속 일하시는 것에 대한 연속적 기록이다.
② 이 책의 시간적 배경이 되는 30년 간은 중요한 변천의 시기였다. 복음이 처음에는 유대인들에게만 전파되었고 초대교회는 주로 유대인 신자들로 구성되었다. 점점 이방인들이 들어옴에 따라 교회는 유대교와 구별되어졌다.
③ 서신서들 안에서 후에 발전된 교리들은 사도행전에서 원시적 형태가 발견되어진다(성령, 1:8, 왕국, 3:21, 15:16, 장로, 11:30, 이방인의 구원, 15:14) 그러나 이 책은 교리의 진술보다 교리의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④ 사도행전은 선교사역의 원천을 제시하고 있다.
⑤ 사도행전은 교회생활의 형태를 보여준다.
⑥ 고고학적 발견들은 누가 기록의 역사적 정확성을 명백하게 확증해준다.
6. 사도행전의 주제와 중심사상..특징적인 주제를 보면 ① 성령님의 사역과 그 역할(오순절 역사) ② 새로운 선교의 열풍(복음전파의 역사) ③ 새로운 회심운동과 개종 사건(교회형성의 역사) ④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생활(유대인과 예루살렘 백성들의 하나됨의 역사) ⑤ 유대인들의 교회핍박, 모함(수난역사) ⑥ 전도, 설교, 토론 권면의 계속(증거역사) ⑦ 선교의 확장(사도 바울의 선교역사) ⑧ 베드로와 바울의 투옥(재판의 역사) 이러한 의미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핍박이 없이 성령의 불과 선교의 불은 타지 않았을 것이다. 따라서 중심 사상은 ① 살아 계신 하나님께 순종하고 ② 성령의 역사를 믿으며 ③ 땅 끝까지 복음의 증인이 되는 것이다. 즉, '성령을 통한 복음전차 사상'이다. 즉 교회의 계속 성장이다.
☞ 행 4 : 12
둘째 사도행전의 본문의 약해
이 책의 12장까지에서 중요한 인물은 베드로, 스테반, 빌립, 바나바, 야고보 등이다. 그러나 13장부터 끝까지는 유일한 인물이 바울이다. 또 이 책은 대위 임명령(1:8)에 언급한 지리적 구분에 따라 분류되어질 수도 있다. 예루살렘에서→유대와 사마리아에서→땅 끝까지이다.
1. 예루살렘에서의 기독교(1:1-8:3)..① 부활하신 주님(1:1-26)은 성령의 약속과 복음증거의 명령과 120문도들의 기도와 맛디아 선택으로 구성되었다. ② 오순절 성령강림과 교회의 탄생(2:1-5:42)으로 교회의 능력을 증명하였다. ③ 일곱 집사임명과 스데반의 순교(6:1-8:3)
2. 팔레스틴과 수리아에서의 기독교(8:4-12:25)..① 흩어진 성도들의 복음전파(8:4-40), 사마리아에서, 가사로 가는 길에서, ② 바울의 회개(9:1-31), ③ 이방인의 개종(9:32-11:30), 고넬료의 신앙생활, 안디옥교회의 부흥, ④ 헤롯에 의한 기독교 박해(12:1-25), 사도 야고보 순교, 베드로의 구출, 헤롯의 죽음과 말씀의 흥왕을 기록하고 있다.
3. 세계 끝까지의 기독교(13:1-28:31)..① 제1차 선교여행(바울과 바나바 13:1-14:28), 안디옥교회에서 첫 선교사 파송, ② 예루살렘 공의회(15:1-35), ③ 제2차 선교여행(15:36-18:22), 유럽으로 진출, ④ 제3차 선교여행(18:23-21:26), ⑤ 로마여행, 제4차 선교여행(21:1-28:31), 바울이 죄수의 몸으로 로마로 가나 실은 복음의 폭탄을 가지고 가는 복음의 역군으로 갔던 것이다.
☞ 행 28 : 30-31
셋째 사도행전의 신학적 강조점
본서의 신학적 강조점은 성령의 강림과 그이 역사이다.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의 강림은 제2장에서 유대인에게 제10장에서는 이방인에게 성취되었다. 사도들이 선포한 성령의 능력에서 그들의 메시지는 외적 초월적인 표적에 의해 나타났으며 이 메시지에 대한 개종자의 수납은 성령의 능력이 보이는 나타남에 의해서 수행되었다. 성령을 받은 사건은 그 개인에 따라 시기가 같지 않았다. 어떤 이는 회개와 세례 후 믿을 때에 임했고(2:30, 오순절에 유대인) 어떤 이에게는 세례 후 사도들의 안수에 의해(8:15 사마리아인 19:6절), 그리고 다른 이들은 믿은 직후 세례 전에 받기도 했다(10:44 고넬료).
아무튼 본서는 피어슨(A.T. Pierson)이 그의 책에서 부른 것처럼 성령의 행적(The Acts of the Holy Spirit)이라 할 수 있다. 성령이 전 책을 통괄하며 8장에서는 빌립과 함께 전도자들을 10장에서는 베드로를 인도하였다. 성령은 금식하고 있던 바나바와 바울을 복음전파를 위해 따로 세웠으며(13:2), 그들을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인도했다. 성령이 아시아에서 설교함과 비두니아에 들어감을 금하기도 했다. 또 유럽을 가로질러가게 지시하였다(16:6-10). 성령은 전 성경을 통하여 말씀했으며 글라디우스 시대의 기근을 예언했으며(11:28), 예루살렘에서 바울이 잡힐 것을 예언했다(21:11절). 구약시대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과 똑같이(1:16, 28:25) 성령이 장로들을 택하셨고 교회를 다스리게 하였다(20:28). 그는 속일 수 있으며(5:3), 시험할 수 있고(5:9), 저항할 수 있는 분으로(7:51) 나타낸다. 성령은 복음의 첫째 가는 증거이시다(5:32)., 이렇게 본서의 신학적인 강조점은 성령이다.
☞ 행 16 : 6-7
맺는말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성령의 충만을 사모하여 뜨겁게 기도하여 성령의 충만을 받으시라. 초대교회 구성원의 뜨거운 열성과 공동체 생활의 모습을 교회의 삶에 적응하시고 교회 밖 세계에서는「나도 선교사다」라는 의식과 사명을 가지라는 것이다. 사도행전을 기록케 하신 성령님은 선교의 사명을 뜨겁게 주시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