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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역사서의 개론

2024년 7월 15일조회 4

신약 역사서의 개론


   성경본문 : 사도행전 1 : 1∼5

  외울말씀 :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    다리라(행 1:4)

  부를찬송 : 245장, 246장, 277장


  구약의 둘째 부분인 역사서는 여호수아에서 에스더까지 12권이나 된다. 그러나 신약의 둘째 부분인 역사서는 사도행전 한 권뿐이다. 그러나 신약의 역사서는 다른 역사가 아닌 교회역사이니 그 의미는 대단한 것이다. 구약시대의 모든 제도가 교회역사 속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기 때문이다. 구약시대를 성부 하나님 시대라고 한다면, 4복음시대는 성자 하나님 시대라고 할 수 있으며, 사도행전부터는 성령 하나님의 시대 즉 교회시대가 열렸기에 귀하고 귀한 역사서라 하겠다.


   첫째  신약 역사서의 시대적 상황


  1. 정치적 상황..(1) 로마제국〓이 땅에 교회가 탄생할 무렵의 문명세계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극동의 몇 나라를 제외하고는 모두 로마제국의 지배 아래 있었다. 예수님 탄생 때의 황제는 아구스도(Augustus, B. C 27-A. D 14),  예수님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때는 티베리우스(Tiberius, A. D 14-37), 다음은 갈리귤라(Caligula, 37-41. A. D), 클라우디우스(Claudius 41-54)(행 18:2), 네로(Nero, 54-68) 때 베드로, 바울순교, 화재의 원인을 기독교에다 씌워 혹독한 박해를 가하면서 A. D 313년 밀라노칙량 때까지 무자비한 박해를 가한 나라였다.

  (2) 헬라제국〓철학의 나라요 언어의 나라로 당시 세계를 문화적으로 지배했던 것이다. 정치적 제국은 짧았으나 문화적 영향은 전 세계적이었던 것이다. 헬라어 성경과 세계적인 의사소통 수단인 헬라어의 도움으로 기독교는 이방 문명에까지 퍼져나갔던 것이다.

  (3) 유대의 상황〓헤롯대왕이(B. C 37-4) 정치할 때 예수님이 탄생했고, 베들레헴의 어린이들이 무자비 학살되었다. 헤롯의 사후아켈라우스(B. C 4-A. D 6)는 유대 사마리아 이두매의 분봉왕, 빌립(B. C 4-34 A. D)은 갈릴리 서편의 파렐스틴 북쪽 변방, 요단강 상류, 메롬물가, 남부 레바논 지방의 분봉왕이 되었다. 헤롯 안티파스(B. C 4-A. D 39) 세례요한을 죽인 자다. 헤롯 아그립바 1세(A. D 37-44)는 사도 야고보를 죽인 자이다. 헤롯 아그립바 2세(A. D 50-100)가 통치하였다.


  2. 종교적 상황..(1) 우상숭배〓기독교가 강력하게 도전한 것이 우상이었으니, 황제숭배, 천사숭배, 주술숭배, 자연숭배, 미신숭배들로 윤리도덕까지 짐승들이 다 되어 있었다.

  (2)철학〓영지주의, 신플라톤주의, 쾌락주의, 스토아철학, 냉소주의, 회의주의 등이 당시 세계의 정신계를 지배했으나 기독교에 대한 이단이요, 도전 받는 당시의 대상이 되었던 것이다.

  (3)유대교〓구약을 믿으며 오실 메시야를 고대하면서 철저한 율법주의, 오직 유일신 하나님 세상으로만 뭉쳐있는 이들은 성전을 신성시하였고, 회당을 통하여 철저한 교육이 전개되었는데 흩어진 유대인들은 가는 곳마다 회당을 건립한 것이 기독교 전파에 큰공을 세웠던 것이다.

☞ 행 17 : 18


   둘째  누가에 의해 기록된 역사서인 사도행전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이라고 예찬을 받은 누가복음을 기록한 의사 누가는 그 후편과 같은 소중한 책을 썼으니 그것은 기원 1세기의 역사이해를 위해 소중한 자료가 되는 사도행전이다.

  영국의 성경학자 핸셔(Henshaw)는「모든 것을 잡다하게 수록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철학을 먼저 설정해 놓고 그 철학의 목적과 일치하게 지혜롭고도 과감한 취사선택을 하여야 한다. 이것은 이미 현대의 역사 해석과도 같은 입장에 설 줄 알았던 고전이라는 점에서도 참으로 높은 수준에 있는 희귀한 책인 것이다」라고 하였다.

  누가는 자기가 직접 사도 바울과 함께 선교여행을 하며 기록한 소위 여행일지를 기초하여 1장부터 28장까지를 기록하였다. 이것은 마치 현대인의 감각에 서 볼 때 정확한 보도를 위해 일선에 나선 기자와 흡사한 방법으로 구성해 낸 역사라는 의미에서 사도행전은 일반역사가 따르기 어려운 예술품이라고 평하는 학자도 있다.


  본서에 나오는 지명, 도시명 및 지리적 상황의 보고가 지극히 정확하다는 사실이다. 선교지의 지명수혹, 27장의 15일 간의 해상 조난 사건의 기록은 거의 완벽한 지식이었다는 것이다. 이 기사는 소위 뱃사람의 교과서라고까지 하고 이방면의 전문가들은 필독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 행 27 : 21


   셋째  사도행전은 교회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학문 없는 범인」(4:13)이었던 제자들이 어떻게 해서 모든 서구 문명을 바꾸어놓고 이 세계에 완전히 새로운 문명을 창조할 수 있었을까? 예수님 십자가 처형시, 다 떠나갔던 연약했던 그들이 믿음을 위해서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변호할 수 있었던 담대한 모습으로 새롭게 변화된 근본 요인은 무엇인가? 이 땅 위에 천국의 핵심기관인 교회가 세워져 전 세계를 향해 돌진하면서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된 대 기적의 역사는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위의 세 가지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오직 한 가지인데,「오순절 성령강림」때문인 것이다. 교회의 생일은 오순절이다. 예수의 명령에 순종한 120명 문도들, 열흘 동안의 기도는 오순절이 되자 성령 강림을 맞게 되었던 것이다. 성령님은 표적을 동반하며 임하셨고 새 방언의 역사는 각자가 이해할 수 있었으니 바벨탑 이후 언어통일이 일어났던 것이다(2:1-3).

  다이나마이트 폭탄만 있으면 떡 뭉치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뇌관에 불을 붙였을 때 폭탄의 위력을 실감케 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하나의 폭탄이었는데, 오순절에 임한 성령의 불이 이 복음을 폭발시켜 예루살렘에서 유다, 사마리아, 안디옥, 에베소, 아덴, 로마, 전세계에 불을 지르는 데 기적을 가져온 것이다. 이 성령님은 하나님의 위격에 제 삼위 되신 하나님 자신이시다.

  이 분의 강림은 세례요한이 예언한 성취였고(눅 3:15-16), 예수님의 약속의 성취(눅 24:49), 요엘 선지의 예언 성취(행 2:16-21),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거였다(행 2:32-26).

  성령님에 의해 교회의 멤버가 된 사도를 중심한 120문도들은 그야말로 특공대 중에도 특공대였으니 눈에는 섬광이 번떡거렸고 그들의 행동은 죽음을 향해서도 돌진하였고, 생명의 불을 토한 그들의 입술은 복음의 메시지 전파에 쉴 사이가 없었던 것이다. 이들의 도전 앞에 누구가 감히 서 있었는가? 산헤드린 공회, 로마의 군력, 국제적인 38선, 민족의 담벽, 지위 고하, 학문적 격차, 문화적이질 다 무너뜨리고, 요소요소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높이 높이 세워졌던 것이다(행 16:5, 17:12, 19:17-20).

☞ 행 2 : 1-2


   넷째  교회의 조직과 세계선교의 역사


  3천명의 입교와 5천명 그리고 몰려든 수많은 교인들을 사도들만으로는 감당키 어려워 일곱집사를 세워 조직적인 교회운영을 하였으나 하나님의 뜻은 세계 선교였던 것이다. 스테반 집사의 순교 때 그 옷을 맡았던 사울은 그 때 처음 등장하면서「그의 죽음을 마땅히 여긴」(8:1)후 기독교 박멸운동을 하다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그리스도의 포로가 되어 완전히 회개를 하고 아라비아 광야에서 3년 동안 특수 수련을 받은 후 안디옥교회에서 처음 선교사로 파송을 받아「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9:15)고 한 주님의 말씀대로 세계선교에 대역사를 이룬 대 사도 바울이 되었던 것이다.

  사도행전의 전반부는 1 : -12 : 까지인데, 주로 베드로, 요한, 빌립 등의 사도들과 집사들의 사역의 역사이나 후반부인 13 : -18 : 까지는 완전히 바울 사도의 선교역사로 꾸며진 선교행전이다. 이는 복음의 역사가 유대인에게만 한정되지 않고 세계적 종교로 뻗어 나가는 대역사를 볼 수 있는 것이 사도행전의 역사인 것이다.

☞ 행 15 : 23


   맺는말


  사도행전의 개론을 공부하기 전 신약의 역사서인 사도행전에 대한 기초적이요 상식적인 서론을 공부하였다. 교회의 탄생과 그리고 교회가 예루살렘에서 세계로 뻗어 나아갔다. 성령님은 교회를 세우셨고 부흥시키셨고 일꾼들을 택하셔서 세계 만방에 교회를 세우는 역사를 하고 계심을 우리는 배웠다. 현재 나는 어떤 일꾼이 되어야 하겠는가? 성령의 도구가 되어 선교역사에 한 몫을 담당하는 제2의 바울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