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성경의 해석 원리
2024년 7월 4일조회 4
신약 성경의 해석 원리
성경본문 : 베드로후서 3 : 14~18
외울말씀 :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벧후3:16)
부를찬송 : 399장, 236장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실을 말씀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것을 듣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이해했다면 우리를 위하신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게 살게 될 것이다.
그러면 성경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물론 성경을 연구하는 데도 일반 연구서적을 취급하듯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영감으로 기록된 책이요 신령한 세계를 다루는 영서이기에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벧후1:20)라는 말씀에 깊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는 성경을 우리 자신의 관념이나 마음에 맞는 사상으로 읽어서는 안 된다.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성경 자체의 진리로 인도함을 받아야 한다.
첫째 성경해석의 원칙 14가지
1.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2. 성경은 독자적인 신임성을 가지고 있다. 3. 성경을 알려면 성경의 내증에 의해 눈이 떠져야 한다. 4. 외경은 성경이 아니다. 5. 성경은 원어에 의해 해석되어야 한다. 6. 유전에 예종하고 의존하는 해석주의는 배격되어야 한다. 7. 성경해석의 최후 심판자는 성경 자체이다. 8. 계시의 필연성, 완전성, 성경의 충족성, 성경의 명확성을 믿는다. 9. 인간 자의로 억해하지 말아야 한다. 10. 문리적 해석의 필요성을 인정한다. 11. 역사적 해석의 필요성을 인정한다. 12. 역사적 교리를 중요하게 참고한다. 13. 성경에서 취하는 정당한 추론의 교훈을 하나님의 뜻으로 여긴다. 14. 의미가 불분명한 구절은 성구의 의미에서 비추어 해석한다.
☞ 갈 6 : 16
둘째 성경해석의 기본원리는 문법적 해석방법이다
성경해석의 기본원리는 문법적 해석 방법이다. 원 문맥은 그 글에 의미를 준다. 만일 문맥이 완전히 회복되어 진다면 그 원래의 의미가 나타날 것이다. 물론 완전한 회복은 어려울 것이나 해석자는 반드시 가능한 한 그것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여기서 가까울수록 그의 해석의 정확성을 기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현대의 모든 학자들은 완전하게 문법적 역사적 문맥을 재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약은 헬라어로 쓰여졌다. 어떤 구절에 대한 완전한 해석에 이르려는 노력에서 원어의 구절을 참고하는 것이 필요하며, 그 구절에서 사용된 낱말에 의해 그 구절이 줄 수 있는 모든 자료를 취하고 그것에 관계된 다른 구절을 다 참고해야 한다.
제1세기의 헬라어로 신약의 구절에 가장 큰 빛을 던져준다. 그러나 성경의 해석자나 번역자들이 원문대로 그 의미를 정확하게 밝히기는 어렵다. 이것은 오늘날과 같이 헬라어에 대한 많은 지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연구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며 헬라어에 대한 고유의 특성 때문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법적 해석 방법은 가장 중요한 해석방법의 하나이다. 이 해석 방법은 본문에 씌어있는 동사의 형태나 낱말의 위치같은 것을 연구하는 방법으로 해석자의 추측이나 편견을 방지하며 저자의 용어와 습관같은 것을 바로 파악하도록 노력케 한다. 특별히 본문의 문장구조나 비유나 풍유같은 것을 바로 알고 해석할 수 있는 해석방법이기 때문이다.
☞ 벧전 1 : 10-11
셋째 역사적인 배경에서 해석하는 원리
신약의 책들은 다양한 역사적 배경에서 기록되었다. 그것들은 이런 배경들의 빛에서 기록되었다. 그러므로 해석자는 이 역사적 배경을 가능한 완전히 재건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이 해석되어야 하는 구절에 던져주는 빛이 무엇임을 보여야 한다.
이 해석의 원리를 등한히 한다면 그 해석은 중대한 오류를 범하고 말 것이다. 예를 들면 어떤 상황속에서 주어진 명령은 다른 상황에서는 전혀 의미가 없어진다. 바울이 고린도 교회의 여성도들에게 왜 머리에 수건을 써야 하는가를 말해준 것은 그 역사적 상황의 이해없이 바로 깨달을 수 없다.
이렇게 역사적 해석 방법은 그 본문이 관련하여 있는 시대나 환경의 요소를 찾아보는 방법이다. 이런 면에서 이 해석 방법은 고고학이 주요한 참고 자료가 된다. 그러나 이 방법은 성경을 하나의 일반 역사로 보내는 것이 아니요 성경에 들어 있는 역사적 요소를 바로 이해하기 위해서 역사를 참고하는 것뿐이다.
다시 말하면 성경이 씌어졌던 당시의 풍습과 정치적 상황에 관해 많이 알면 알수록 그 의미는 더욱 더 분명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 요일 1 : 1
넷째 유용한 몇 가지 해석방법
1. 앞 뒤 구절들과 일관성 있게 해석하는 원리..성경에 있는 각 단어의 의미는 그 문장을 음미해 볼 때 쉽게 드러날 수 있다. 같은 원리로 한 문장도 그 문장이 속해 있는 앞 뒤 문맥을 살펴볼 때 그 참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많은 이단 종파자들은 문맥내에서 어떤 특정한 문장만을 끄집어내어 강조함으로써 성경이 진리를 왜곡시킨다. 이런 방법으로 그들은 자신들의 그릇된 신앙을 유지하는데 성경을 이용한다.
2. 성경의 다른 부분들과 조화롭게 해석하는 원리..성경의 각 구절들은 성경전체에 비추어 해석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성경의 어느 부분도 나머지 다른 부분들과 부딪치지 않을 것이다. 만일 성경내에 서로 모순되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아마도 그것은 우리가 성경 전체의 일관된 가르침을 알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성경을 연구하는 우리가 해야할 일은 참된 성경적 사고방식을 계발(啓發)하는 거시이다. 우리가 잘 아는대로 로마서는 믿음을, 야고보서는 행위를 강조하였다. 비평가들은 사도들간에도 교리적 충돌이 있었다고 공격한다. 잘못된 판단이다. 야고보서도 믿음강조이다. 그러면 로마서는 행위는 필요없다고 했는가? 아니다. 성경의 렌즈로 볼 때는 다 같은 조화성있게 믿음도 행위도 강조하고 있다.
3. 하나님의 계시의 목적과 일치되게 해석하는 원리..성경은 피조물들과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에 관해 알 필요가 있는 모든 것들을 우리에게 말해준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성경은 구원의 책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주제에 맞춰 성경을 해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방법중의 하나이다. 성경을 해석할 때에 목적에서 벗어나 기발한 해석을 시도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4. 문학적인 문맥을 이해하자..어떤 문학적 형식이 어떤 구절에 사용되었다.
그러면 의미가 무엇인가를 살펴야 한다. 예를 들면 시를 산문처럼 해석할 수는 없는 것이다. 비유나 상징, 그리고 말의 다양한 모형은 정확하게 취급해야만 한다.
5. 변화하는 문화 배경내에서 이해하자..성경은 인간된 자가 다른 사람들을 향하여 쓴 것이다. 그러므로 저자의 정신의 작품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하며 그가 쓰는 독자들을 이해해야 한다. 사용한 단어와 용어들과 씨름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며, 그 말들을 오늘날의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바꾸어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문화의 개방에 맞추어 성경진리도 개방하자는 뜻은 결코 아니다. 시대에 따라 문화와 언어는 계속 변화되어 간다. 따라서 성경을 해석할 때는 기록할 당시의 상황된 의미를 오늘날 시대 상황에 맞게 적용할 줄 알아야 한다.
☞ 벧후 1 : 20-21
맺는말
오늘날은 성경을 통해 상황을 볼 것이냐, 상황을 통해 성경을 볼 것이냐 하는 문제가 큰 쟁점거리로 되고 있다. 성경해석의 원칙3에 보니 「성경의 눈을 떠야 한다.」는 것과 「성경해석의 최후 심판자는 성경자체이다」는 원칙은 성경만이 성경해석의 대 열쇠라는 뜻이다. 성경은 렌즈와 같다. 이 렌즈의 초점을 잘 맞추면 영계도 볼 수 있고 현상계도 정확히 볼 수 있고, 내 자신도 볼 수 있다. 이 렌즈를 잘 활용하는 우리가 되자.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