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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송영남 목사"설교"마12:25~37【하나님이 사하시지 않는 죄】

2026년 7월 31일조회 1

마12:25~37【하나님이 사하시지 않는 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이 회개하고 믿는 다면 그 죄가 어떠하든지 그리스도의 피로 씻음을 받지만 성령의 일하심을 거절하는 자는 스스로 회개와 믿음이 불가능한 지점에 자신을 밀어 넣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과 대화하시며 “하나님께서 사하시지 않는 죄”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신 대목입니다. 우리가 입으로 하는 말과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합니다. 우리의 말은 마음의 상태를 드러내며, 죄와 은혜 사이에서 큰 역할을 합니다. 31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이 말씀을 읽으며 많은 사람들이 묻습니다. “혹시 내가 용서 받지 못할 죄를 지은 것은 아닐까?”하나님이 절대로 용서하지 않는 죄는 무엇일까?”

오늘 본문을 통해 그 의미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성령을 모독하는 죄는 무엇인가?(25~30절)

본문 배경을 먼저 살펴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귀신 들린 사람을 고쳐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놀라며“혹시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저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여러분! 예수님의 능력은 성령의 역사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성령께서 하시는 일을 보고도 일부러 사탄의 역사라고 뒤집어 말했습니다.

무지해서가 아닙니다. 실수해서도 아닙니다.

진리를 알면서도 끝까지 거부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아닌 것으로 규정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것을 성령을 모독하는 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을 거스르는 죄란 거짓 입술로 진리와 은혜의 영을 배척하고 심판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으로 왜곡하는 죄, 이것이 가장 무서운 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이 항상 성령과 동행하며 입술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말만 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2. 왜 이 죄는 용서받지 못하는가? (31~32절)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은 수 많은 죄인들이 용서받았음을 보여 줍니다.

*다윗은 간음과 살인을 저질렸지만 회개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지만 회복되었습니다.

*바울은 교회를 핍박했지만 사도가 되었습니다.

 막3: 29절“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히 죄가 되느니라”

그렇다면 왜 성령을 모독하는 죄만 용서받지 못할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께 용서할 능력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성령께서는 죄를 깨닫게 하시고 예수님께로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성령의 역사를 끝까지 거부하면 회개 자체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회개하지 않으니 용서를 받을 수도 없는 것입니다.

용서의 문은 하나님께서 닫으신 것이 아니라, 사람이 끝까지 거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죄는 단순히 말 한마디를 잘못한 죄가 아니라, 평생 성령의 증거를 거부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끝까지 배척하는 완고한 상태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성령을 통해서 우리 마음속에서 일하십니다.

그런데 사람이 고의로 성령을 거절하고 그 사역을 사탄에게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한다면 하나님은 그들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로 끊어버리십니다.

성령을 끝까지 거절하면 하나님은 그 사람을 위하여 더 이상 하실 일이 없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눈을 멀게 하고 마음을 강팎하게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잘못을 시정하면 완전한 길로 인도하기 위하여 빛을 비춰 주십니다. 그들이 눈멀고 까다롭고 고집스러워지는 이유는 이 빛을 거절하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은 보통 서서히 눈에 띄지 않게 진행됩니다. 빛은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종들 또는 성령의 직접적인 사역을 통해 사람에게 임합니다. 그러나 한줄기의 빛이라고 가볍게 여기게 되면 부분적으로 영적인 감각이 마비되어서 빛이 다시 임하면 그것을 분명히 식별할 수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식으로 어둠이 짙어지고 그 영혼에 밤이 찾아옵니다. 어둠의 나라로 들어가기 위해 일부러 그것을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빛의 나라와 연합하기를 등한히 하기만 하면 됩니다. 성령을 거역하는 죄의 가장 일반적인 징후는 회개하라는 하늘의 초청을 고집스럽게 경멸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거절하는 매 발걸음이 곧 구원을 거부하고 성령을 거역하는 죄의 길로 나아가는 단계입니다.

 3. 말은 마음을 드러낸다. (33~37절)

마15:18~19절“입에서 나오는 것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말 한마디가 얼마나 사람의 인생을 좌우하는지 경험해보셨나요? 가정. 교회, 공동체에서 우리의 말은 관계를 세우기도 하고 무너뜨리기도 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무심코 내뺕는 말과 마음속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하나님께서 어떤 죄를 결코 용서하지 않는지 말씀해주십니다.

“35절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어떤 사건이 발생하면 이건 왜일까? 이상히 여길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평소에 쌓인 것이 밖으로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합니다.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한다”

말은 단순한 소리가 아닙니다.

 우리의 말은 마음을 보여 줍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감사가 나옵니다.

불평하는 사람은 불평이 나옵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믿음의 말이 나옵니다.

예수님은 심지어 사람들이 말한 모든 무익한 말에 대해서도 심판 날에 책임을 묻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37절“입에서 나오는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입에서 나오는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오늘 우리의 입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가정을 세우는 말을 하고 있는가?

교회를 살리는 말을 하고 있는가?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말보다 격려하는 말을 하고 있는가?

우리의 말은 곧 마음의 거울입니다. 마음을 바로 잡지 않으면 입술의 말도 하나님과 사람 앞에 책임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이 그리스도께 굴복하면 새로워진 그의 마음에 새로운 능력이 자리를 잡고 스스로 성취할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것은 인간의 본성에 초자연적인 요소를 가져다주는 초자연적인 역사입니다. 그리스도께 마음을 바친 사람의 마음은 반역적인 세상에서 예수님이 지켜주시는 요새입니다. 그분은 자신 외에 다른 어떤 권위도 그 요새에 용납하시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늘의 대리자자들이 지키는 영혼은 사탄에게 난공불락의 요새가 됩니다.

우리의 신앙을 말과 마음의 거룩함을 지키는 데 있습니다.

농담도 삼가하고 절제해야 합니다. 우리의 말은 신앙을 보여주는 거울입니다.

매일 하나님께 마음을 내어 맡기며, 입술에 재갈을 물리고 사랑과 진실로 채우는 삶을 살아가도록 힘써야 되겠습니다.

 4.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

첫째, 성령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말씀을 들을 때 마음이 움직이면 순종해야합니다.

회개하라는 감동이 오면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용서를 두려워하기보다 은혜를 붙들어야 합니다.

혹시“내가 성령을 모독한 것은 아닐까?”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걱정 자체가 아직 성령께서 역사하고 계신 증거일 수 있습니다.

 성령을 완강히 거부한 사람은 자신의 상태를 두려워하지도 않고 회개하려하지도 않습니다.

 셋째, 우리의 말과 입술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36~37절 우리의 말은 심판의 근거가 될 만큼 무겁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악한 말은 심판과 저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입술의 절제를 잘 해야 되는 줄 믿습니다.

날마다 우리의 말과 입술이 하나님앞에 정결하게 드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진실하고 사랑이 담긴 말을 하도록 노력합시다.

성령을 모독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진실과 긍정의 언어로 서로를 세우는 공동체가 되길 기도하시길 축복합니다.

 마무리

오늘 말씀은 우리를 절망시키기 위한 말씀이 아닙니다. 오히려 성령의 음성을 들을 때 마음을 닫지 말고 즉시 순종하라는 초청입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죄인을 부르십니다.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는 누구든지 용서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의 역사 앞에서 겸손히 무릎꿇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우리의 입술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특히, 성령을 모독하는 죄를 범하지 않도록 기도하며, 서로의 입술을 통해 복음의 능력이 흘러 넘치는 공동체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